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울 새크리파이스 (문단 편집) ==== 보우먼 ==== 서브 시나리오 <악덕 마법사>의 등장 인물. 돈에 환장했다는 악명이 자자한 마법사로, 일기의 주인에게 과일을 하나 먹어보라고 하고는 일기의 주인이 그 과일을 먹자 과일을 먹었으면 돈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과일값을 말도 안 되는 거금을 부르고 돈을 갚을 수 없다면 자신을 도와 마물이나 토벌하라고 말한다. 이에 일기의 주인은 황당해하면서도 보우먼의 말에 승낙해 당분간 그와 함께 마물을 토벌하는데 그가 목적하는 마물들이 주로 돈과 관련된 마물들이라는 것에 일기의 주인은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사실 보우먼은 '희생'이 아니라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마법사였고, 돈에 환장을 한 것은, 사람을 마물로 만드는 것은 가난한 생활 환경이 궁극적인 원인이라면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면 이 세상에서 마물은 사라질 거라는 신념 하에 무지막지한 돈을 벌어 가난한 자들에게 자신이 번 돈을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악덕 마법사> 시나리오에서 일기의 주인과 보우먼이 토벌한 마물의 정체는 바로 다름 아닌 일기의 주인이 먹은 과일을 제공해준 아이의 아버지였고, 보우먼은 이 슬라임을 '구원'해준 뒤 가족의 품에 돌려보내고 이제 다시는 마물이 되지 말라면서 자신이 번 돈을 그 가족들에게 제공해준다. 일기의 주인은 보우먼이 말투가 굉장히 고약한 것을 비롯해 평상시 오해를 살만한 태도를 자주 보이고 자신을 비롯해(...) 몇몇 사람들에게는 크게는 아니더라도 소소하게나마 등쳐먹는 듯한 행동은 하지만[* 확실한 이유는 안 나오지만 델타에서 추가된 페르상트의 언급 등을 보면 주인공이 부자였던 것처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츤데레]] 기질도 있는 듯.] 그래도 본심은 굉장히 착한 마법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보우먼은 과거에 먹고 살 길이 없어 주위 마을을 습격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한 마법사 도적단의 일원이었는데, 한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가 자신이 번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얻게 된다. 이에 보우먼은 도적단을 그만둔 뒤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려고 노력하나, 어느날 자신의 옛 동료들이 보우먼이 소중히 생각하던 가게를 습격해 가게를 풍비박산으로 만든 것을 알게 되자 도적단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가게의 물건을 되찾아왔다. 하지만 가게에 돌아온 보우먼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옛날의 활기차고 꿈과 희망이 넘치던 여자의 모습이 아니라 가게가 망가진 것을 계기로 오랜 가난을 겪게 되어 심신이 피폐해지고 돈을 기부하기는 커녕 구걸하게 된 여자의 모습이었다. 그 누구보다도 찬란하게 빛나보였던 여자가 속물이 되어버렸다는 것에 보우먼은 큰 충격을 겪게 되었고, 얼마 뒤 여자는 마물이 되어버리고 죽어버리기에 이른다. 이에 보우먼은 '가난'이 마물을 만든다면서 '가난'을 없애야만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고,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방식 또한 배배 꼬여서 지금의 방식이 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보우먼은 매년마다 여자의 무덤을 찾아간다고 한다. 델타에서 추가된 <만물상 거래장>은 이 보우먼이 운영하는 가게인데, 만물상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빚 변제 요청>은 위의 슬라임 토벌을 도와준 것만으로는 빚을 다 갚을 수 없다면서 당분간 자신의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면서 여러 마물들을 함께 토벌할 것을 요청한다. 최종적으로는 '해고'라는 명목으로 츤츤대면서 주인공을 떠나보내는 보우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보우먼이 운영하는 가게는 과거에 가게의 여자로부터 돈을 받은 한 남자 아이가 그린 가게의 설계도를 보우먼이 보고, 언젠가는 자기가 그 설계도처럼 엄청 거대하고 가게 전체가 황금으로 빛나는 멋진 가게를 만들어주겠다는 생각 하에 그 설계도를 기반으로 만든 가게라고 한다. 돈이 없어서 가게 전체가 황금인 것은 아니지만... 가게에서는 보우먼의 가족들(여동생 1명, 남동생 2명)이 종업원으로서 일하고 있는데, 사실 이 동생들은 보우먼의 친가족들이 아니고 과거에 보우먼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명의 은인인 보우먼을 돕기 위해 자청해서 보우먼의 가족이 된 것이다. 일종의 [[유사가족]]. 이와 같이 '구원'을 주로 한다는 것에서 생츄어리 소속이라고 해도 별 위화감이 없는(...) 행적을 보이다보니 생츄어리도 보우먼에게 관심을 보여 생츄어리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권유를 한 적이 있는데, 이에 보우먼은 '가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고 '구원'에 대한 관점도 서로 간에 달라서인지 돈이 되지 않는 일은 안 한다면서 문전박대하면서 생츄어리의 마법사를 쫓아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